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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A유럽 지사 20주년을 기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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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ANCA는 독일에 처음으로 해외 지사를 설립하는 중요한 결정을 하였고 금년으로 회사 역사에 기록될만한 2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자 그럼 ANCA 유럽지사 이야기를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1991년 ANCA 가 독일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것은 실제로는 처음이 아니고 사업의 확장이라고 하는것이 맞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그때 독일에 상주하는 세일즈직원들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당시 혁신적인 ANCA TG7연삭기가 출시되자마자 현지의 공구 제작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그들이 유럽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것을 적극 권유하였습니다. ANCA설립자인 팻 볼랜드(Pat Boland)씨와 팻 맥클루스키(Pat McCluskey)씨는 연삭기계산업 영역을 중점으로 사업을 진행하는것을 원하였습니다. 하지만 지역적으로는 변방인 호주회사가 가장 큰 덩치의 경쟁자들이 사업을 벌이고 있는 본고장인 유럽시장에서 살아남고 사업을 키워나가기위해 그동안 겪어온 어려움은 여러분의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20년전 ANCA독일지사 오프닝시 팻 볼랜드(Pat Boland)씨의 축사모습


그 과정을 거쳐 20년을 지나온 지금 ANCA유럽지사는 회사의 가장 중요한 시설의 한부분으로 폭 넓은 고객 서비스를 유럽 전 지역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사장인 얀 랭팰더(Jan Langfelder)씨는 설립시부터 지금까지 ANCA유럽을 지켜온 산 증인이지요.
 

“실제 지사설립은 1991년 1월에 하였지만 EMO전시회가 끝난 6월에야 정식으로 지사개업식을 하고, 뒤셀도르프에서 호주의 다른 기계 제작 업체인 LaserLab이 사용하던 공장 한편에 둥지를 마련하였지요.” 그 당시 남부독일과 스위스지역에 고객들이 있어서 맨하임이 위치적으로 가장 적합하였습니다.
 

유럽지사의 설립직후 바로 경제위기가 닥쳐 모든 사람들에게 1991-1992년은 아주 어려웠던 시기였지요. 시작부터 찾아온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유럽시장에 뿌리내리려는 ANCA의 노력은 계속되었고 그 노력의 결과는 큰 기회로 찾아왔습니다.


“유럽은 세계 산업기술의 중심입니다” 라고 랭팰더씨는 말합니다. “산업기술의 변방인 호주에서 가장 첨단의 산업기술 중심지에서 사업을 전개해 나가기에는 헤쳐나가야할 난관이 한두가지가 아니지요. 하지만 1993년 자동 로더를 탑재하고 고유의 혁신적인 공구연삭 소프트웨어로 무장한 MG7의 출시 후 유럽의 중요 공구제작 업체로부터 대량 주문을 받기 시작하면서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처음 지사 시작시에는 랭팰더씨 혼자 외로이 모든 업무를 다 처리하였지만 지금은 맨하임 지사에서 20명이 넘는 직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지사의 확장을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ANCA유럽(맨하임) 지사의 현재건물


“우리는 다시한번 도약하려고 합니다. 가까운 미래에 우리를 위해 특별히 건설된 2000제곱미터 규모의 전문 시설로의 이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기계 보수개조와 주문 제작센터, 스패어 부품 창고및 모든 종류의 CNC공구연삭기들을 갖춘 최신 시설의 전시장을 보실 수 있습니다.” 라고 랭팰더씨는 말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지속적인 사업성장을 유지하면서 유럽의 고객들에게 계속적인 질높은 서비스와 부품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본사가 멀리떨어져 있어 생길 수 있는 여러가지 단점들을 까다로운 유럽의 고객들이 겪지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회사자체 소유의 건물을 타 지역에 세우는 것은 그 지역에 대한 본사의 확신과 신념이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20년전 처음 유럽에서 씨를 뿌리던 마음가짐과 노력으로 새롭게 ANCA유럽 역사를 써 나갈 것을 기대해 봅니다.  

 

 

13 9월 2011